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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골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 후원을 확대한다.

나이키 골프는 2016시즌 KLPGA와 LPGA 선수 11명에 이어 2017시즌에는 총 16명의 선수에게 나이키 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지난 시즌 KLPGA 상금랭킹 톱10선수 중 6명의 선수들이 나이키 골프화를 신고 2017시즌 투어에 참가하게 된다.

LPGA에서 활약중인 세계랭킹 3위의 전인지를 비롯해 KLPGA의 박성현, 고진영(22·하이트진로), 이승현(26·NH투자증권), 김해림(28·롯데), 김민선(22·CJ), 조정민(23·문영), 이정민(24·비씨카드) 등과 루키 장은수(19) 선수까지 13명의 선수들에게 골프화를 지원한다. 2016시즌 1승씩을 올린 김예진, 박지영은 골프화와 의류를 함께 지원하고, 2017 KLPGA 투어 시드권을 획득한 박소혜와는 단독 스폰서 계약을 연장했다. 이로써 새로 합류한 선수까지 총 16명의 국내 선수들이 나이키 골프 제품을 후원 받는다.

선수들이 주로 착용하게 될 제품은 골퍼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제공하는 나이키 골프 어패럴과 밑창 전체에 걸쳐 수십 개의 일체형 트랙션을 배치한 ‘나이키 루나 컨트롤 베이퍼’골프화다. 특히, 루나 컨트롤 시리즈는 지난 해 투어에 참가한 한국 여자 선수들이 국내외에서 총 15회의 우승을 합작하며 '챔피언의 슈즈'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남자 투어에서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노승열 등이 착용 하고 있다.

박병헌 선임기자 bonanza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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