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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올해 전북지역 하천사업에 1411억 투입

입력 : 2017-01-17 11:06:52 수정 : 2017-01-17 11: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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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국토관리청은 올해 전북지역 하천 정비사업에 14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새만금 수질개선사업과 연계한 만경‧동진강 수계 국가하천정비 9개 사업에 546억원을 들여 생태‧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친수형 하천공간으로 조성한다.

홍수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만드는 정읍 고부천유역 영향권 내 상습 침수지역 정비 등 6개 사업(348억원)을 오는 3월 착공한다.

하천재해 예방과 고향의 강 정비, 생태하천 조성 등 전북지역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38개 사업에 대해서는 국비 517억원을 지원한다.

또 최근 급증하는 드론 이용자들의 항공레저 욕구 충족을 위해 전북의 젖줄인 만경강에 드론공원을 조성하는 등 친수형 하천공간 조성에도 힘쓴다.

하대성 익산국토청장은 “하천사업은 홍수 방어능력 증대 뿐만 아니라 생태‧문화‧휴식‧레저 공간 조성 등 지역 문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전북지역 특성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민이 공감하는 하천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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