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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최근 한국 온 北외교관 많다…유럽서 기다리는 분들도"

입력 : 2017-01-17 11:20:52 수정 : 2017-01-17 11: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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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초청간담회서 발언…"엘리트층 탈북 더 늘어날 것"
태영호 전 북한공사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한의 변화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국회의 역할 초청 좌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태영호 전 주(駐) 영국 북한 공사는 17일 "최근에 (한국에) 온 북한 외교관이 상당히 많다"고 밝혔다.

태 전 공사는 이날 바른정당 초청 간담회에서 "앞으로 더 좋은 삶을 찾아서 오는 엘리트층 탈북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북한 고위 탈북자 중 저만 언론에 공개됐고 저 말고는 공개되지 않았다"며 "한국 언론은 모르지만 북한 외교관은 다 안다. 소문이 나고 북한이 알려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상당히 많은 외교관이 한국에 왔다"며 "제가 있던 유럽에서도 저 뿐이 아니다. 지금 유럽에서 한국행을 기다리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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