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당은 이날 '800억 뇌물 모금창구 전경련 해체, 박근혜와 재벌 총수 뇌물죄 구속'이라 적힌 피킷을 들고, 광주 금남로 삼성생명 금남로지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광주시당은 "삼성이 박근혜 최순실에게 뇌물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국민의 노후 자금인 국민연금을 이용해 엄청난 특혜를 받았다는 사실은 온 국민이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이재용 부회장은 국회 청문회에서 시종 모르쇠로 일관했다. 증거 인멸과 도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구속 수사가 당연하다"고 밝혔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이날부터 설 연휴 전날인 26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 동안 재벌 회장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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