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대패로 빛 바랜 주희정의 '1500스틸'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17-01-17 21:45:15 수정 : 2017-01-17 21:45:1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최근 통산 1000경기 출전 금자탑을 올린 서울 삼성 가드 주희정(40·사진)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주희정은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16∼2017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출전해 통산 1500스틸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499스틸을 기록 중이던 주희정은 경기 종료 2초전 김종규가 살려낸 공을 빼앗았다.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주희정의 스틸 기록 역시 당분간 깨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주희정에 이어 통산 스틸 2위는 은퇴한 김승현(917스틸)이다. 이어 3~5위에 있는 이상민(삼성 감독), 신기성(현 신한은행 감독), 임재현(전 고양 오리온)모두 현역이 아니다.

한편 주희정은 이날 팀이 LG에 73-92로 대패하며 대기록 달성 빛이 바랬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사진=KBL 제공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