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은 2011년부터 자비나눔의 일환으로 국내외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사회 속에서 행복한 자립과 자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익활동에 기여하는 단체를 지원함으로써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 가고자 공모사업을 실시해 왔다.
지원금 수여식 후 선정 단체 대표들과 자승 스님(맨 가운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자승 스님은 “NGO공모사업이 올해로 7년째 접어들며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 어려운 일을 해주고 있는 단체 대표들과 담당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사회를 위해 애써주고 소외계층들을 위해 큰일을 해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은 선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총 9개 선정 기관 중 빈두케사르 국립고등학교를 제외한 총 8곳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빈투케사르 국립고등학교는 네팔 현지에 있는 고등학교로 현지 사정 등 특수한 상황 탓에 불참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10월19일부터 11월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사회복지단체와 복지시설, NGO단체 등 183곳을 대상으로 심사해 지난달 13일 선정 단체를 확정했다.
김현태 기자 jknewsk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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