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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님과함께2' 두바이 촬영 중 욕설 논란

입력 : 2017-01-19 10:20:29 수정 : 2017-01-19 11: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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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님과 함께2'에 크라운제이와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서인영이 욕설 논란에 휘말렸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최근 '님과 함께2' 하차를 결정한 상황에서 욕설 논란이 불거지자 논란은 더욱 커질 조짐이다. 

'님과 함께2' 관계자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고의 사랑) 촬영 내내 서인영과의 잦은 트러블로 사실 너무 힘이 들었다"며 "소문 들어 성격은 알고 있었지만, 본인 말고는 아무도 신경 안 쓰는지 촬영 하루 전날마다 스케줄 변경 요구는 물론이며, 촬영 당일에는 문을 열어주지 않아 모든 사람들을 집 밖에서 수차례 기본 한두 시간씩 떨게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서인영이 비즈니스 좌석으로는 비행기를 탈 수 없다며 일등석으로 바꿔 달라고 했다. 또 좋은 호텔에서 묵게 해달라며 제작진 및 두바이 관광청 직원들에게 욕을 했다"며 "또 스케줄이 빡빡하다고 취소한다고 우겼고 메인 작가를 심하게 괴롭혔다. 마지막 날 사막 촬영은 서인영이 숙소에서 나오지 않고 펑크를 냈고, 크라운제이 혼자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 누리꾼은 "서인영은 사비로 한국으로 돌아갔다. 같이 데려온 헤어메이크업 담당은 호텔에 둔 채 매니저만 데리고 갔다"고 서인영의 무례함을 폭로했다. 

이와 함께 올린 영상에는 서인영이 두바이 촬영 당시 폭언 및 욕설하는 모습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영상에는 서인영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체킹하고 있으라고 하고 너 빨리 나와. 이 X발 폭발하기 전에"고 욕설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2008년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개미커플'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지난해 11월 '최고의 사랑2'를 통해 재결합해 화제를 모았으나 2개월 만에 하차가 결정됐다. 두 사람은 해외 촬영 직후 하차를 통보했고, 제작진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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