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행복홀씨 입양사업 참여단체 모집 나서

경남 사천시가 이달 말까지 '2017년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집중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 사회봉사단체 등이 장기 방치돼 쓰레기 투기장소가 되고 있는 빈터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환경정화 사업이다

관심 있는 주민이나 단체는 취약지역을 선정, 입양 신청하면 시가 간단한 심사를 한 뒤 선정 지역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청소도구를 제공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6월 협약식을 갖고 모두 35개 단체가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며 “올해에도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적극 지원, 깨끗한 사천만들기 사업에 시너지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안원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