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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국정교과서 금지'법안 교문위 통과, 새누리와 바른정당 반대

입력 : 2017-01-20 13:19:51 수정 : 2017-01-20 13: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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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0일 '역사교과용 도서 다양성 보장에 대한 특별법'(국정교과서 금지법)을 의결,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겼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도종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국가가 저작권을 가진 교과용 도서(국정 교과서 등)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문위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중단' 결의안도 함께 가결했다.

결의안은 검정교과서 전환을 위한 행정절차 진행, 최순실 씨의 국정교과서 추진과정 개입에 대한 수사 촉구 등을 담고 있으며 이날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날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은 "야권의 일방적 처리"라고 반발하면서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표결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 15명만 참여했으며, 전원 찬성으로 법안을 의결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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