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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한울 4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재가동 승인

입력 : 2017-01-20 14:51:24 수정 : 2017-01-20 14: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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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의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kW)가 계획예방정비 후 재가동이 승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9월 19일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해 온 한울 4호기에 대해 20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한울4호기는 이번 정기검사 과정에서 임계전까지 수행해야 할 82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지금까지 검사 결과 원자로 임계에 따른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원자로본체, 핵연료, 증기발생기, 원자로 격납건물, 원자로냉각재펌프 등 주요 설비의 건전성과 지진에 대비해 안전관련 설비의 내진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원자력안전 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한울 4호기의 재가동 이후에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 10개를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한울원전 4호기는 오는 24일 원자로 출력이 100%에 도달할 예정이다.

울진=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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