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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 38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람정제주개발이 건설하는 신화역사공원 내 리조트월드제주 호텔(지하 2층, 지상 5층)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붕괴됐다고 119 구급대에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안전본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1시간 만에 매몰된 8명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근로자 중 1명은 크게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부상자들도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사진=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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