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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25일 단독 콘서트 200명 제한…팬들 '불꽃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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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1-21 15:28:12 수정 : 2017-01-21 15: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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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동생’ 미쓰에이 수지가 미니앨범 발매로 솔로 출격에 나선데 이어 소규모 단독 공연, ‘수지 &LIVE’를 개최해 팬들을 만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선공개 곡 ‘행복한 척’에 대한 감상평을 남긴 사람 중 200명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팬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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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단독 콘서트인 ‘수지 &LIVE’는 솔로 미니앨범이 발매되는 24일 바로 다음날인 25일 오후 8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진행된다.

‘ 수지 &LIVE’는 KT뮤직이 지난해부터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하는 ‘&LIVE’ 공연 시리즈 중 하나다. 앞서 스컬·하하, 샘김, 백아연, 준케이, 정승환 등이 참여했다.

수지는 이날 공연에서 솔로 미니앨범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음악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음악서비스 사이트 ‘지니’의 매거진 스페셜 카테고리와 네이버 블로그 ‘모임’, 페이스북 ’모임’에 선공개 곡 ‘행복한 척’에 대한 감상평을 남겨야 한다. 기한은 22일까지다.

이후 감성평을 남긴 팬들 중 200명만 추첨을 통해 선발, 공연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그렇기 때문에 마감이 이틀이나 남은 20일 오후 7시 현재 벌써 1626명(지니 1230명·네이버 322명·페이스북 74명)이 응모해 8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단순히 ‘뽑아달라’는 글부터 당첨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시’로 표현하는 등 개성있는 댓글로 자신을 뽐내고 있다.

이희권 KT뮤직 컨텐츠사업본부 팀장은 “연기활동과 가수활동을 병행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수지가 솔로앨범 출시 다음날 바로 &LIVE 공연무대에 오른다”며 “수지의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에 선공개된 수지의 솔로곡 ‘행복한 척’은 전 연인을 그리워하면서도 겉으로는 행복한 척 하는 이의 마음을 담담히 그린 곡으로, 공개 직후 지니, 멜론 등 음악사이트에서 실시간차트와 일간차트 1위를 휩쓸었다.

사진=지니,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캡쳐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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