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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덕후' 심형탁, 파격 변신으로 시청자 눈·귀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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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1-21 10:43:31 수정 : 2017-01-21 10: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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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 ‘덕후’로 유명한 배우 심형탁의 파격 변신이 화재다.

가무 흥 배틀쇼 ‘골든 탬버린’에서 심형탁이 연일 파격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골든 탬버린’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시작한 tvN과 Mnet의 프로그램으로, 음악 배틀을 통해 방청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형택은 개그맨 유세윤, 가수 조권과 최유정 등과 함께 ‘T4(탬버린4)’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심형탁은 매회 방송마다 파격적인 변신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도깨비’의 도깨비 공유로 변신했다. 특히 공유 가슴에 꽂힌 칼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께 출연한 최유정은 도깨비 신부인 지은탁으로, 조권은 저승사자로 분장했다.

심형탁은 파격 변신과 달리 이들과 함께 2AM의 ‘죽어도 못 보내’를 노래하면서 절절한 감정을 연기해 방청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했다.

심형탁의 파격 변신은 1회부터 시작됐다.

빅뱅의 탑과 젝스키스의 강성훈으로 분장한데 이어 과거 투명 비닐바지를 입어 유행까지 시켰던 박진영의 복장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심지어 여장을 해 걸그룹 씨스타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심형탁의 파격 변신 뒤에는 그의 피나는 노력이 있다.

심형탁은 싱크로율 100%를 위해 완벽한 메이크업을 스스로 연구하고 부족한 가창력과 댄스를 보완하기 위한 연습도 한창이다.

또한 매회 풍성한 볼거리를 시청자들에게 주기 위해 고심한다. 꽉 찬 무대 연출로 뮤지컬 같은 웅장함은 물론 웃음을 자아내는 무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핫한 반응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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