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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종영 소감,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입력 : 2017-01-21 11:06:39 수정 : 2017-01-21 11: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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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도깨비` 제공

배우 공유가 ‘도깨비’ 종영 소감을 전했다.

21일,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TV캐스트에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마지막 촬영 날 공유의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그 전에 맡았던 캐릭터와는 다른, 인간이 아닌 신적인 존재였기 때문에 마음에 부담이 많았다. 훌륭하신 작가님과 감독님, 스태프 분들과의 작업이 부담도 됐었지만 너무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주셔서, 그 응원에 힘입어 여기까지 무사히 잘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함께 고생한 작가님, 감독님 그 두 분의 황금 조합에 숟가락을 살포시 얹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현장에서 고생했던 수많은 스태프들, 그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김신과 ‘도깨비’란 작품은 없었을 거다. 이 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영상 끝 부분에서 공유는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라는 명대사 내레이션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도깨비’는 이날 저녁 15, 16회 연속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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