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땅끝 해남 고품질 겨울 부추 본격 출하

입력 : 2017-01-23 11:04:53 수정 : 2017-01-23 11:04:5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땅끝 전남 해남지역 농민들이 겨울철 농가 효자작목인 해남 겨울 부추를 본격 수확하고 있다.
시설 하우스에서 재배되는 해남 겨울 부추는 잎이 넓어 쉽게 물러지지 않고 향도 좋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부추는 연중 수확이 가능하나 해남 농가들은 고품질 유지를 위해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만 출하한다. 품질이 좋아 여름 부추에 비해 가격도 2∼3배 이상 비싼 ㎏당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해남에서는 북일면 등 26농가 19.2㏊에서 900여t이 생산될 전망이다. 부추는 한번 파종하면 3∼4년간 자라며, 겨울철에는 40일이면 재수확이 가능해 연간 4∼5차례 출하할 수 있다.

해남=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