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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초등교사 합격자 발표… 남성 비율 소폭 올라

입력 : 2017-01-24 16:47:30 수정 : 2017-01-24 16: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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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지역 초등학교 신입 교사 중 남자 교사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 2017학년도 국·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867명의 명단을 홈페이지(www.sen.go.kr)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1·2차 시험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36명(장애인 교사 2명 포함), 초등학교 814명(장애인 교사 19명 포함), 특수학교 17명(유치원 8명·초등 9명) 등이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일반교사 합격자의 성비는 남성 15.47%(123명), 여성 84.58%(67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13.4%보다 약 2% 증가한 것으로, 2015학년도에는 11%, 2014학년도에는 14.3%를 차지했다.

초등학교 일반교사의 성별 경쟁률은 남성은 123명모집에 280명이 지원해 2.27대 1로, 여성은 672명 모집에 1490명이 지원해 2.22대 1로 각각 집계됐다. 전체 경쟁률은 795명 모집에 1770명이 지원해 2.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2.27대 1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특수학교 유치·초등 장애인 교사는 각 1명씩 뽑을 예정이었지만 유치원의 경우 지원자가 없었고 초등은 1차 합격자가 없어 최종합격자를 내지 못했다.

합격자들은 다음달 6∼10일 직무연수를 받은 뒤 3월 1일 신규 교사로 임용된다.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는 내달 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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