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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마케팅실장에 직원출신 임명하기로

입력 : 2017-01-25 21:19:01 수정 : 2017-01-25 21: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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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승진 확대 방침도 밝혀 강원랜드가 내부승진을 통한 직원 출신 임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강원랜드는 내부승진을 확대해 능력개발과 주인의식을 갖도록 한다는 방침에 따라 마케팅실장 자리에 내부 직원을 승진시켜 임명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외부 간섭을 배제하고 능력이 뛰어난 내부직원의 임원승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새 마케팅실장이 임명되면 함승희 대표 취임 이후 현 기획본부장에 이어 두 번째 내부승진 임원이 된다.

강원랜드는 현재 집행임원 공모를 진행중이다. 공모 대상 분야는 기획본부장, 카지노본부장, 리조트본부장, IT실장, 시설관리실장 5개직이다. 20일 서류접수 마감 결과 5개 분야에 현 강원랜드 집행임원과 타대기업 임원출신을 포함해 총 56명이 지원해 평균 1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공모를 통해 선발되는 집행임원은 임기는 2년이다.

집행임원 중 감사실장과 안전관리실장은 재직 중 보여준 업무 성과가 인정돼 임기가 1년 연장됐다.

현 감사실장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게 해 반부패 및 청렴문화가 조직 내부에 뿌리내리도록 한 업무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안전관리실장은 재임기간동안 계속해 무재해를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리조트 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사업장(KOSHA 18001) 자격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희망재단 이사장과 복지재단 이사도 내부에서 발탁하기로 했다.

강원랜드는 2월 중순까지 집행임원 선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선=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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