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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서든 맛볼 수 있는 ‘광양매화빵

입력 : 2017-01-29 11:47:46 수정 : 2017-01-29 11: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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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의 특산물인 매실과 우리밀로 만든 '광양 매화빵'을 이제는 전국 어디에서든지 맛볼 수 있게 됐다.

26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광양매화빵 상품화 사업’을 통해 광양매화빵을 개발·판매 중인 ‘빵집이야기’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광양매화빵’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식품제조가공업을 시작해 전국판매에 나섰다.

전남 광양 매화빵의 모습이다. 광양시 제공
(주)광양매화빵은 HACCP시설을 갖추고 위생적으로 제조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법인을 구성해 제품의 원료가 되는 광양매실 구입부터 광양매화빵의 유통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또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빵집이야기’뿐 아니라 LF스퀘어 내 로컬푸드 마켓에서도 1월 18일부터 판매를 하고 있으며, 우체국쇼핑 등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광양매화빵 9개입, 상크미매화빵 12개입은 각각 9000원에, 선물용 24개입은 2만원에 판매한다.

광양매화빵 관계자 “작년 한해 동안 광양매화빵이 전국에 소개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매화빵을 찾는 손님이 많아졌다. 하지만 유통의 한계에 부딪혀 원하는 곳에 판매를 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성과를 계기로 광양매실의 소비가 더욱 촉진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상품들이 계속해서 개발되고 판매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양=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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