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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 다시 일상으로…"고속도로 주말수준…정체 풀려"

입력 : 2017-01-30 20:31:27 수정 : 2017-01-30 20: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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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기준 부산→서울 4시간 20분·광주→서울 3시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막바지 귀경 행렬이 점차 줄면서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평소 주말 수준의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분께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서행 중인 총구간은 8.4㎞로, 일부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 고속도로는 교통 소통이 원활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 0.8㎞와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 등 총 3.8㎞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에서는 선산나들목→선산휴게소 4.6㎞ 구간을 빠져나가는데 약 11분 가까이 걸리는 등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승용차를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울산에서 4시간 14분, 부산 4시간 20분, 광주 3시간, 대전 1시간 40분 등이다.

현재까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총 289만대로 집계됐다. 이날 하루 동안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31만대, 반대로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2만대로 추정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일부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는 구간 정체가 풀린 상태"라면서 "평균적인 주말 정도의 (도로 교통) 수준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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