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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신품종 감국 '원향' 품종보호권 등록 마쳐

입력 : 2017-01-31 11:00:43 수정 : 2017-01-31 1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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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신품종 감국인 '원향'이 최근 국립종자원 품종보호권 등록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 연구소는 현재까지 둥굴레 '건강백세'를 비롯 감국 만향, 금향, 감로 등 10개 신품종을 육성해 이중 8개 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원향은 잎 부분이 둥근 모양이어서 약용 뿐만 아니라 분화용으로도 이용가치가 높아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있을 전망이다.

국화과 감국은 가을에 꽃을 피우는 다화성 식물로 차나 생약으로 민간에서 널리 이용돼 왔다.

경남도농기원은 2009년 국화과 감국을 제주도에서 수집한 후 육성, 순화와 선발 과정을 거쳐 지난해 품종보호 출원을 했다.

경남도농기원은 원향을 본격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품종별 특성과 상품성에 대한 홍보도 생산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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