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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외취업 대비한 해외인턴사업 추진

입력 : 2017-01-31 11:04:08 수정 : 2017-01-31 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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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청년층 고학력자 실업을 해소하고 해외취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청년 해외인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도는 31일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같은 청년해외인턴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도는 오는 3일까지 컨소시엄에 참여할 대학 모집에 들어간다.

대학은 이 사업에 참여할 해외인턴을 선발해 사전 직무교육과 구인처 발굴 등을 맡는다.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마케팅과 사업관리 등 행정 지원을 한다. 참여규모는 경남지역 3∼4개 대학에 50명이다.

이들 학생은 기업과 연계해 미국, 중국, 베트남, 호주, 독일 등지 해외기업체 구인수요에 맞게 인턴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자격 학생은 경남에 주민등록을 둔 만 34세(군필자 만 37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도내 대학 졸업예정 또는 졸업 후 1년 이내이다. 전공과 자격사항 등 해외 현지기업체 인력수요에 맞춰 담당교수가 추천하면 어학능력과 해외 근무의지 등을 검증해 선발한다.

해외인턴 대상자로 선발되면 도에서 편도항공료, 비자발급 수수료, 현지 체재비등을 지원한다. 대학에서도 일정액을 매칭해 학생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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