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인천공항 설연휴 이용객 역대 최대치 기록

입력 : 2017-01-31 16:12:40 수정 : 2017-01-31 16:12:4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인천국제공항이 올 설 연휴기간(26~30일) 동안 역대 최대치 기록갱신과 사고 없는 무결점 공항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하루 평균 여객은 전년(15만8053명)보다 10%가량 증가한 17만 4000여명을 기록,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설연휴인 4일간 총 87만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올 연휴 여객이 가장 많이 몰린 날은 설 전날인 27일로 18만5603명이었다.

출발 여객은 9만 7379명이 이용한 27일, 도착 여객은 10만 2328명이 이용한 30일이 가장 많았다.

항공기 운항 횟수도 하류 평균 996회로 지난해 연휴 918회보다 8.5% 늘었다.

올 연휴기간 총 운항 횟수는 4981회였다.

인천공항공사는 안전운항을 위해 동계 성수기 특별대책을 가동해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120여 명의 임직원이 상주하며 비상근무를 하고,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출입국관리사무소 및 세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출국장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양 국적사를 중심으로 체크인카운터 운영시간을 평소보다 앞당기고 추가 인력을 투입했으며, 출국장의 경우 12월 23일부터 2번 출국장을 30분 앞당긴 오전 6시부터 운영에 나섰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올 설연휴기간동안 전국 14개 공항에서 전년 동 기간 대비 5.4% 늘어난 총111만7217명(국내선 87만5120명, 국제선 24만2097명)의 여객이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23만1049명이 공항을 이용해 하루 최대치를 나타냈다.

인천=이돈성 기자 sport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