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 있는 ‘슬루츠크의 성 소피아 성당’은 소피아 슬루츠카야 공주를 기려 지어졌다. 소피아 공주는 정교회를 로마 가톨릭으로부터 법적으로 지켜냈으며 교회와 수도원에 큰 돈을 기부하고 성직자들의 물질적 복지를 돌봤다. 민스크=미카일린 알렉세이 특파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