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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1만원대 이하 발렌타인데이 상품이 72%"

입력 : 2017-02-07 09:12:02 수정 : 2017-02-07 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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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성초콜릿' '피카츄 초콜릿' 등 단독 기획 상품 선봬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1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행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발렌타인데이가 연인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나 친구에게도 가볍게 선물하는 실속소비 추세에 발맞춰 중저가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발렌타인데이 상품 중 약 72%를 1만원 이하 중저가 상품으로 구성했다. 실제 지난해 발렌타인데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중저가 일반 상품이 전년 대비 16.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다량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해 일반 중저가 상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인 가운데, 특히 재미 요소를 표현한 디자인의 실속형 차별화 상품을 확대했다.

우선 세븐일레븐은 재미있는 문구로 화제를 모았던 의리초콜릿 시즌3 '초성초콜릿'을 한정 선보인다. 초성초콜릿은 낱말의 자음만 표현하여 소비자가 직접 단어를 완성하고 꾸밀 수 있는 스티커로 세븐일레븐이 자체 제작해 가나초콜릿에 붙인 상품이다. 이벤트 스티커에는 ▲T T ▲ㄴㅁㅈㅇ ▲ㅅㄹㅎ ▲ㅋㅋㅋ ▲ㄱㄴ초콜릿 등 총 10종의 다양한 초성이 담겨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5년 발렌타인데이를 시작으로 의리스티커 상품을 선보였고 매년 평균 54% 가량 매출이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별한 초콜릿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기획 상품 구색도 강화했다. 세븐일레븐은 이색적인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골드바 모양의 초콜릿이 들어있는 '골드바3입(7500원)', 금화 모양의 초콜릿이 가득 담겨있는 '내마음의보물함(9900원), 달을 형상화한 메달 모양의 초콜릿인 '소원성취메달3입(5000원)' 등 단독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캐릭터 상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친근하고 캐릭터가 디자인된 상품도 단독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캐릭터 초콜릿은 가나 초콜릿 4입과 크런키 초콜릿 4입으로 구성된 패키지 겉면에 깜찍한 피카츄 표정을 담은 '피카츄 초콜릿(각각 8000원, 4000원)' 2종과 도라에몽 캐릭터로 포장을 한 '도라에몽 롤리팝(1500원)'이다.

이외에도 손잡이를 돌려 초콜릿을 뽑아 먹을 수 있는 초코머신 '초코빈디스펜서(7500원)', 지구본 모양에 초콜릿과 캔디가 담겨있는 '지구본(1만8000원), 전구 모양의 병안에 초코볼이 들어있는 '그린라이트(3000원)'등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알뜰하고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소장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인 귀여운 도라에몽 피규어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PB요구르트맛젤리, 도라에몽 초코우유, 페레로로쉐 등을 구매하면 도라에몽 피규어를 3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진형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장은 "발렌타인데이가 연인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기는 날로 자리 잡은 만큼 부담 없는 가격의 초콜릿 상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연인, 친구, 동료 구분 없이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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