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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 개봉 예정작 중 예매율 1위 '흥행 청신호'

입력 : 2017-02-12 16:32:47 수정 : 2017-02-12 16: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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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퍼스픽쳐스
영화 '재심'이 개봉 예정작 중 예매율 1위를 나타내며 흥행가도를 예고하고 있다. 

12일 오전 4시 15분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재심'(감독 김태윤)은 5.0% 예매율로 5,727명의 예매관객수를 확보한 상황이다. 

이는 '그레이트 월', '마이펫 오지' 등 개봉 예정작 중 예매율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눈길을 끈다. 

'재심'은 실화 '약촌오거리 사건'을 모티브로 구성,소년이 청년으로 변한 뒤에야 무죄판결을 받아내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특히 김태윤 감독의 탄탄한 연출과 정우-강하늘-이동휘-한재영의 주, 조연을 넘나드는 명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는 바 흥행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약촌오거리 사건'은 지난 2000년 8월 전북 익산시 약촌오거리에서 택시기사가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다. 

당시 15세 소년 최모군이 범인으로 지목, 그는 1심에서 범행을 부인했지만 징역 15년이 선고된 바 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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