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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논란 당사자들, 대거 상벌위 회부

입력 : 2017-02-15 16:08:59 수정 : 2017-02-15 16: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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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부정 유니폼 논란을 야기한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위원장과 경기감독관이 대거 상벌위원회에 회부된다.

KOVO는 16일 오전 9시30분 연맹 대회의실에서 대한항공-한국전력전 경기감독관과 심판감독관 및 심판진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박주점 경기감독관은 지난 14일 한국전력 세터 강민웅이 동료들과 달리 홀로 민소매 유니폼을 착용했음에도 경기 투입시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은 실수를 범했다. 이로 인해 경기는 20여분 간 중단됐고, 강민웅은 뒤늦게 퇴장 처분을 받았다.

2016~2017 V-리그 운영요강 제48조(유니폼 색상) 1항에 따르면 리베로를 제외한 한 팀의 모든 선수는 같은 색과 디자인의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

KOVO는 사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 긴급 상벌위원회를 통해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KOVO는 해당경기 심판감독관과 주심, 부심은 물론 경기운영위원장과 심판위원장의 징계도 검토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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