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지리산공원사무소 산불발생 우려 높은 탐방로 출입통제

입력 : 2017-02-18 03:00:00 수정 : 2017-02-17 11:10:1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4월 30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 중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종주능선의 노고단~장터목을 비롯해 거림~세석, 가내소~세석,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코스 등 25개구간 127.41km이다.

그러나 탐방서비스제고 및 고객만족 도모를 위해 탐방객들의 당일 산행 수요가 많고 상대적으로 산불 위험이 적은 중산리~법계사~천왕봉, 백무동~장터목~천왕봉, 반선~요령대, 성삼재~노고단 코스 등 36개구간 106.4km에 대해서는 개방된다.

산불방지기간에는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해 통제구역 출입, 불법취사, 흡연 등의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야간 순찰활동과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실화 방지를 위한 주민계도 활동도 강화한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