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 중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종주능선의 노고단~장터목을 비롯해 거림~세석, 가내소~세석,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코스 등 25개구간 127.41km이다.
그러나 탐방서비스제고 및 고객만족 도모를 위해 탐방객들의 당일 산행 수요가 많고 상대적으로 산불 위험이 적은 중산리~법계사~천왕봉, 백무동~장터목~천왕봉, 반선~요령대, 성삼재~노고단 코스 등 36개구간 106.4km에 대해서는 개방된다.
산불방지기간에는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해 통제구역 출입, 불법취사, 흡연 등의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야간 순찰활동과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실화 방지를 위한 주민계도 활동도 강화한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