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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졸업식…박사 12명·석사 60명 배출

입력 : 2017-02-18 03:00:00 수정 : 2017-02-17 2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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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가 올해 박사 12명, 석사 60명 등 융복합 과학기술 인력 72명을 배출했다.

DGIST는 17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2017년도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김종석 평화홀딩스 회장, 임환오 대구은행 부행장,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명이 박사, 60명이 석사 학위를 받았다.

DGIST는 재학 기간 우수한 성과를 보인 졸업생 3명을 시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은 신물질과학전공 박사과정 졸업생 싱하오(중국) 씨는 자성 나노물질과 바이오 기술 융합 관련 연구로 SCI급 논문 6편을 발표하고 국제특허 2건을 출원했다.

그는 “DGIST에서 전공 간 경계를 넘나들며 수행한 융복합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 연구원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정보통신융합공학전공 박사과정 졸업생 김혜린 씨가 혜슬최우수논문상, 뇌·인지과학전공 박사과정 졸업생 정경민 씨가 한국뇌연구원장상을 받았다.

DGIST는 2013년 첫 석사 학위를 수여한 이래 박사 17명, 석사 213명 등 융복합 과학기술 인재 230명을 배출했다.

내년 2월에는 학부 졸업생이 처음 나온다.

신성철 DGIST 총장은 “졸업생들이 학문과 기술 경계를 허물고 창의, 기여, 배려 가치를 추구해 21세기 변화를 선도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과학기술 미래를 이끌 인재가 돼 달라”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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