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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충북희망드림컨퍼런스' 청주에서 18일 열어

입력 : 2017-02-20 02:40:00 수정 : 2017-02-19 13: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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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충북교구는 18일 청주 세종 스파텔에서 '애천·애인·애국 2017 충북 희망 드림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반도 평화실현'과 '행복한 가정공동체 실현'을 주제로 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500여 명이 참석했다.

18일 충북 청주시 내수읍 세종스파텔에서 '2017 희망드림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명사 특강에 나선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충북도민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한 '비천도해'의 뜻처럼 도민이 세계로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충북은 인구가 줄고 있는 다른 시·도와 달리 매년 인구가 늘어 다른 지역보다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10년, 20년 앞을 보면서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옥윤호 교구장은 문선명 한학자 총재가 1991년 12월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 주석을 만난뒤 북경에서 발표한 담화문을 인용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충북 시 군 대표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결의문에 서명을 하고 있다.
옥 교구장은 “문 총재의 담화문을 보면 김일성 주체사상으로는 미래가 없고, 하나님주의로 나아갈 때 희망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면서 “현재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국내외 정세에서 통일을 위한 해결 방안도 문 총재가 말한 ‘용서하고, 사랑하고, 하나되라’는 마음의 정신을 가져야 많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통일을 위한 결의문 서명의 시간'을 진행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충북교구는 앞으로 ‘참가정 실천운동 충북본부 운영’,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제5UN사무국 한반도 유치활동’, 인류평화 프로젝트인 ‘피스로드 대장정’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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