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초부터 ‘그랜저 신기술 체험 3박4일 렌탈 이벤트’(사진)를 진행하고 있다. 내달 1일까지 4개 차수로 나눠 신청을 받고 있으며, 3월13일까지 총 400명에게 신형 그랜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가 적용된 풀옵션 가솔린 2.4/3.0, 디젤 2.2 모델이 제공돼 모든 차량에서 현대차의 최신 안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기아차도 지난달 출시한 ‘올 뉴 모닝’을 시승할 수 있는 ‘기아자동차 모닝 토크&드라이빙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28일까지 시승 신청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기아차는 신청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1박2일 시승 체험권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3일 기아차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며, 시승은 5개 차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재규어를 체험할 수 있는 ‘아트 오브 퍼포먼스 투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내달부터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최신 라인업에 탑승해 특수 설계된 코스 및 인공 구조물 등 다양한 구간을 경험할 수 있다. 전문 인스트럭터가 코스와 차량에 대해 설명도 해준다. 이번 행사엔 재규어 SUV인 F-PACE, 세단 XF, 스포츠 세단 XE 등 주력 모델이 대거 투입된다.
‘New 푸조 2008 SUV’와 시트로엥 SUV인 ‘C4 칵투스’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오는 26일까지 전국 21개 푸조, 12개 시트로엥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시승 참가자에겐 제주 렌터카 48시간 이용권(전시장별 선착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C4 칵투스의 경우 참가자가 차량을 계약, 출고하면 등록비와 5년 또는 10만㎞ 지정 소모성 부품을 지원한다.
조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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