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브리핑] KB증권, 국내 최초 달러화 MMT 상품 출시 외

KB증권, 국내 최초 달러화 MMT 상품 출시

KB증권은 국내 최초로 달러화 MMT(Money Market Trust·특정금전신탁)인 ‘KB able 달러 MMT’를 최근 출시했다. 달러 MMT는 KB증권이 국내 처음이다. MMT란 위탁자가 지정한 운용방법·조건에 따라 신탁회사가 운용한 뒤 수익을 돌려주는 형식으로, 입출금이 자유롭다. 또한 미국 달러는 국내 법인 고객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통화로 최근 급변하는 미국 환율 변동성에 대비해 무역대금 등 운영자금의 환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탁운용을 위해 KB증권은 중국건설은행(CCB) 서울지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소 가입금액은 5만달러다.

한국투자증권, 연금저축·IRP 계좌 개설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은 연금저축계좌와 IRP(개인형 퇴직연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연금자산 START& UP 이벤트’(사진)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연금저축계좌 또는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10만원 이상 입금 후, 월 10만원 이상 최소 3년간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전원에게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한다. 또 순증 금액에 따라 연금저축계좌는 최대 30만원, IRP는 최대 3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쇼박스 투자사모펀드 내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최근 쇼박스 영화 라인업에 투자하는 ‘코리아에셋 SHOWBOX 문화컨텐츠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를 출시했다. 이번 사모펀드의 최초 설정액은 총 60억원, 5년 만기이며, 조성 후 3년간 쇼박스에서 투자배급하는 모든 영화에 투자하게 된다. 지금까지 기존 영화투자는 벤처캐피털 중심의 투자조합들을 통해 대부분 이뤄진 것에 반해, 이번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는 증권업계 최초로 투자자들을 모집하여 대체투자의 일환으로 영화에 투자하는 폐쇄형 사모펀드다.

이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