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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승 장하나 세계랭킹 5위로 상승, 리디아 고 1위· 전인지 4위

입력 : 2017-02-20 08:21:13 수정 : 2017-02-20 08: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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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역전 우승, 시즌 첫 승과 통산 4승을 신고한 장하나(25)가 세계랭킹 5위로 한단계 점프했다.

20일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보면 장하나는 호주여자오픈 우승에 힘입어 지난주까지 랭킹 5위였던 렉시 톰프슨(미국)과 자리를 맞바꿨다.

호주여자오픈서 공동 46위에 그쳤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에리야 쭈타누깐(태국)도 랭킹 2위를 유지했다.

세계랭킹 3위였던 전인지(23)는 펑산산(중국)에게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내려 앉았다.

유소연(27)은 9위에서 7위로 올라갔다.

김세영(24),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각각 8위, 9위로 한 계단씩 밀려났다.

박성현(24)은 세계랭킹 10위를 유지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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