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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수입차 유일 7인승 '뉴 그랜드 C4 피카소' 출시…가격3900만원~

입력 : 2017-02-20 16:59:54 수정 : 2017-02-20 20: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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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가 20일 서울 청담동의 푸조·시트로엥 전시장에서 수입차 유일의 7인승 디젤 MPV(다목적차량) 모델인 ‘뉴 그랜드 C4 피카소’와 크로스오버 모델 ‘뉴 C4 피카소’를 20일 국내 시장에 각각 출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형 C4 피카소는 기존 모델에서 고객들로부터 호평받은 유선형 디자인과 아치형 루프는 유지했고, 전면부에 세련되고 날렵한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또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등 편의를 더했고, 안정성도 높였다.

국내 시장에는 '그랜드 C4 피카소 1.6 필 모델'(3990만원)과 'C4 피카소 1.6 필 모델'(3690 만원)이 먼저 공개됐다.

한불모터스 측은 "조만간 뉴 그랜드 C4 피카소 2.0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불모터스 모델이 20일 서울 청담동의 푸조·시트로엥 전시장에서 수입차 유일의 7인승 디젤 MPV(다목적차량) 모델인 ‘뉴 C4 피카소’를 선보이고 있다.
신형 그랜드 C4 피카소와 C4 피카소는 유려한 유선형으로 완성된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과 독특한 외관을 지녔다. 이 두 모델에는 새로운 프론트 엔드 디자인을 적용해 패밀리 룩을 갖췄으며, 하단에는 안개등과 그릴을 통합해 날렵한 모습을 표현했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안락하고 효율적인으로 공간을 쓸 수 있도록 배려하는데 최우선점을 뒀다. 시야를 방해하는 요인을 없앤 파노라믹 윈드 스크린과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통해 개방성을 극대화했다. 실내 공간은 넉넉한데, 특히 독립적인 시트로 이뤄져 각각 조절할 수 있는 2열의 3개 좌석으로 앉은 이는 여유롭게 다리를 내려놓을 수 있다. 좌석은 앞뒤는 물론이고 젖힌 각도까지 조절할 수 있고, 3열에도 2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모두 7명까지 수용한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3열은 원터치 수납형 좌석으로 필요에 따라 시트를 수납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기본 트렁크 공간 645L에 2열을 앞쪽으로 당기면 공간은 700L 이상까지 늘어난다.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843L 규모로 적재할 수 있는 여유로움을 자랑한다.
'뉴 그랜드 C4 피카소’는 2열 좌석을 접으면 1843L까지 짐을 싣을 수 있다.
대시보드 중앙에 있는 디지털 인터페이스에는 7인치 멀티 터치 스크린과 12인치 발광다이오드(LED) 파노라믹 스크린이 설치됐다. 운전자는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과 오디오, 전화, 차량 세팅 등 차내의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고, 12인치 LED 파노라믹 스크린은 기본적인 운행 정보를 보기 쉽게 표시해 운행의 편의를 더한다.
'뉴 그랜드 C4 피카소’의 디지털 인터페이스에는 7인치 멀티 터치스크린과 12인치 발광다이오드(LED) 파노라믹 스크린이 탑재됐다.
한편 신차에 탑재된 '블루 HDi' 엔진은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 디젤형이다.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하며,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회전 구간(1750rpm)에서 최대 토크가 발생한다.
'뉴 그랜드 C4 피카소’의 엔진룸. 일상에서 주로 쓰는 회전 구간(1750rpm)에서 최대 토크가 발생한다.
이 밖에도 안전사양으로 사고가 일어나기 전 능동적으로 운전자에게 경고하거나 차량을 자동 제어하는 ADAS 기능과 최대 시속 30km에서 레이더 센서가 전방의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역시 자동 제동해 충돌을 방지하는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차량 전·후면에 장착된 4개의 감지기를 통해 장애물을 포착했을 때 문(도어)에 붙어있는 거울에 장착된 LED를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레이더를 이용해 전방 차량과 거리를 유지하도록 관련 속도까지 제어하는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등도 자랑거리다. 차선 이탈 방지 경고 시스템과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 등 편의와 안전을 꾀하는 다양한 시스템이 지원된다. 
'뉴 그랜드 C4 피카소’ 내부에서 바라본 문(도어).
'뉴 그랜드 C4 피카소’의 후면.
'뉴 그랜드 C4 피카소’의 휠.
뉴 그랜드 C4 피카소와 뉴 C4 피카소의 복합연비는 각각 14.2㎞/L, 14.4㎞/L다.

사진·글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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