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부산 앞바다서 서핑하다 실종된 20대 무사히 구조

입력 : 2017-02-20 16:52:32 수정 : 2017-02-20 16:52:2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0일 오후 12시 50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서핑을 즐기던 A(27)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부산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헬기와 경비정, 해경구조대, 중앙특수구조단 등을 사고해역으로 보내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수색작업을 펼쳤고, 신고 40여분 만에 다대포해수욕장 몰운대 서쪽 해안가 작은 바위에 고립돼 있던 A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A씨를 구조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다행히 A씨는 생명은 지장이 없으며, 의식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에 사는 A씨는 일행 2명과 함께 부산을 방문, 오전 11시부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서핑을 즐겼으며, 일행들이 낮 12시 10분께 A씨가 없어진 것을 알고 40분 동안 일대를 돌아보다가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부산 앞바다는 낮 12시30분께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오후 2시께 해제됐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