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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레드벨벳·방탄소년단·트와이스, 엠카 동시출격 "1위는?"

입력 : 2017-02-20 17:02:45 수정 : 2017-02-21 14: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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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국내 최고 K-팝 그룹임을 자인하는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세 팀이 오는 23일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동시 출격, 대결을 펼친다.

이들 세 팀은 JYP엔터테인먼트가 20일 “트와이스가 23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낙낙(KNOCK KNOCK)' 무대를 공개한다”고 방송일정을 밝힘에 따라 만남이 성사됐다. 

그러나 1위 자리를 놓고 우열을 가리기 위한 이들 세팀의 무대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게 관련 소속사들의 전언이다.

SM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은 지난달 31일 신곡 ‘루키’로 컴백, 이날 현재까지 ‘엠카운트다운’ 2회, KBS ‘뮤직뱅크’ 2회, SBS ‘인기가요’ 2회, MBC뮤직 ‘쇼챔피언’ 2회, SBS MTV ‘더쇼’ 1회 등 총 9번 1위를 차지해 음악방송 9관왕에 올랐다. 이번주 음악방송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가능성이 높다.

레드벨벳은 당초 한 달 간 새 앨범 활동을 목표로 컴백했기에, 이달 말 방송활동을 종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글로벌 대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주 초 ‘윙스 외전’스페셜앨범의 타이틀곡 ‘봄날’을 발표, 전 음원 차트를 휩쓸면서 컴백 돌풍을 일으켰다. 

이들은 지난 18∼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대규모 콘서트가 예정돼 있는데다, 음악방송은 당초 오는 23일부터 일주일만 진행하기로 결정했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주 음원이 발매돼 투표에 포함된 만큼, 이번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 후보에 오를 가능성도 높다. 방탄소년단은 다음달부터 남미를 비롯한 북미 월드투어에 나선다.

이날 신곡‘낙낙’공개로 전 음원 차트를 싹쓸이하며 컴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와이스는 23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트와이스는 이번주가 첫 음악방송이라 순위 대상에 포함될지 여부는 미정이며 다음주부터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트와이스
그러나 다음주에는 레드벨벳의 활동 마감과 방탄소년단의 한 주 음악방송 활동으로 트와이스만 음악방송에 출연하게 돼 운명적인 이들 세 팀의 우열을 가리는 불꽃튀는 경쟁은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

트와이스는 이날 현재 신곡 ‘낙낙’으로 4연타석 홈런을 치며 음악방송 무대만 기다리고 있다.

추영준 선임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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