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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중 실내수영장 천장 ‘와르르’

입력 : 2017-02-20 19:08:59 수정 : 2017-02-20 19: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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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1시30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동인천중학교 내 실내수영장의 천장이 무너져 내렸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학생 수영선수 11명이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오전 훈련이 막 끝난 상황에서 3∼6m 높이의 천장에 설치된 단열재 스펀지와 0.5㎝ 두께의 철제 패널 등이 수영장 바닥으로 떨어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이 수영장은 동인천중 안에 있지만 학교 전용 시설은 아니다. 수영장 측은 사고 발생 19분이 지나서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돼 늑장 대응 비판이 나온다. 인천시교육청은 단열재인 스펀지에 습기가 차 이를 떠받치던 패널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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