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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하수도 보급 확 높인다

입력 : 2017-02-21 03:00:00 수정 : 2017-02-20 21: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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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낙동강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해 올해 하수도 보급률을 높여 나간다.

경남도는 20일 올해 하수도 보급률을 88.9%까지 높여 수질 개선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올해 하수도보급률은 지난해 88.6%보다 0.3% 포인트 높은 것이다.

도는 이를 위해 하수도 10개 분야 사업에 3305억원을 투입, 농어촌마을 하수도 47곳을 정비한다.

또 면 단위 하수처리시설 3곳과 일반 하수처리시설 15곳도 각각 확충되며 하수관로 36곳도 설치된다.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도시침수 대응사업,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분뇨처리시설 개량 사업 등도 이뤄진다.

또 소규모 하수처리장에 수질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인’ 저감시설 141곳도 설치되고 노후 하수도 시설 11곳의 39㎞ 구산에 대한 교체 작업이 이뤄진다.

이밖에 맞춤형 환경감시체계도 구축한다. 그리고 수질오염 배출업소 1만2659곳(폐수 5394곳, 가축분뇨 7265곳)을 규모별로 분류해 연간 1∼4차례에 걸쳐 정기 점검을 벌여나간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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