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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민자녀교육 지원사업에 741억원 투입

입력 : 2017-02-22 03:00:00 수정 : 2017-02-21 13: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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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초·중·고·대학 시절부터 대학 졸업 후 취업 때까지 맞춤형 서민 자녀 교육지원사업에 모두 741억 원을 투입해 시행에 나선다.

21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서민 자녀 대학생 해외연수제를 시행키로 하고 서민 자녀 50명을 선발해 3억 원을 지원, 여름방학 중에 어학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이를위해 이달 중 미국 동부지역과 중국 베이징 명문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3∼4월 중 연수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도는 또 서민 자녀의 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복지카드인 ‘여민동락’카드와 학습캠프, 진로프로그램 시행에도 386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예년보다 사용 시기를 한 달가량 앞당겨 새 학기 시작 전에 여민동락 카드로 학습교재를 구매하고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초등학생은 연간 40만원,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은 60만원이 지원된다.

그리고 지난해 20억원을 들여 시설현대화사업을 마무리 한 경남도립 기숙시설인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경남학숙은 오는 15일까지 신입생 348명을 모집한다.

또 3월 서민 자녀 대학 입학생 170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보호자가 도내 1년 이상 살고 있고 2017학년도 수능성적 2등급 이상의 대학 입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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