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치는 것은 분명하지만 나이가 나이인만큼 알려진 것처럼 로우 핸디캡 골퍼는 아니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21일 클리어 스포츠의 CEO 게리 싱어는 자신의 트위터<사진>를 통해 트럼프와 매킬로이가 함께 골프를 쳤다고 알렸다.
매킬로이(사진 왼쪽에서 3번째)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웨스트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전 뉴욕 양키스 멤버 폴 오닐(사진 맨왼쪽), 게리 싱어(사진 맨 오른쪽)와 4인 1조를 이뤄 골프를 즐겼다.
이와 관련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몇 개 홀만 돌려고 했으나 더 오래 치기로 했다"며 상당히 기분 좋았던 라운딩이었음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해 12월 타이거 우즈와도 함께 골프를 쳤다.
한편 늑골 부상으로 쉬었던 매킬로이는 다음 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을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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