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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일본 관광객 3만명 유치 세일즈

입력 : 2017-02-22 03:00:00 수정 : 2017-02-21 13: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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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일본 현지 마케팅을 통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017 동아시아문화도시’ 교토 개막행사와 연계해 16~19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 교토지역에서 대구관광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대구시, 관광협회 관계자로 구성된 관광홍보단은 지난 16일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를 방문해 현지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구관광 홍보 세일즈 콜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현지 주요 여행사와 ‘일본인 관광객 3만명 모객’을 목표로 상품개발과 홍보를 적극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올해 에어텔 및 패키지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오는 4월 ‘달구벌 관등놀이 풍등축제’ 참가 특별상품도 기획하기로 했다.

17일엔 오사카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문화도시 대구시 관광사진전’ 개막식에 참가해 오사카 및 교토를 포함한 간사이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구관광 매력콘텐츠를 적극 소개했다. 또 간사이 직항 노선을 이용해 일본 관광객들이 대구를 많이 방문하도록 홍보했다. 18~19일은 동아시아문화도시 교토 개막행사에 참가해 상호 다양한 문화교류 상품을 통해 관광객 유치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정풍영 국장은 “현재 대구에 모두 4개의 일본 직항 노선이 개설돼 있다”며 “올해는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일본 내 대구 홍보도 적극 추진하고, 직항연계 개별여행(FIT), 특수목적(SIT) 상품 등을 다양하게 개발해 일본인 관광객 대구유치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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