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가목돈마련저축 가입한도 늘리고 금리는 내려

내달 2일부터 농어민들의 재산형성을 돕기 위해 일정기간 저축 시 정부기금으로 장려금리를 지급하는 정책금융상품인 농어가목돈마련저축의 가입한도가 늘어나고 금리는 인하된다고 21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했다. 농어가목돈마련저축 계좌당 가입한도는 월 12만원(일반 기준)에서 월 20만원으로 늘어난다.

그러나 금리(일반 기준)는 만기 3년의 경우 연 1.5%에서 연 0.9%로, 만기 5년은 연 2.5%에서 연 1.5%로 깎인다. 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금리는 만기 3년 6.0%에서 3.0%로 조정, 만기 5년은 9.6%에서 4.8%로 낮췄다.

김라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