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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국민연금 이사장, 네티즌…“억울하면 진실을 밝혀야지 도망가면 다냐?”

입력 : 2017-02-22 00:05:31 수정 : 2017-02-22 0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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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지난 21일,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문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이던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지도록 부당한 압력을 가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지난해 12월 31일 구속됐다.

문 이사장은 이날 국민연금 직원들에게 보낸 ‘사퇴의 변’에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로 인해 주변의 따가운 시선과 눈총을 감내하셨을 6000여 임직원 여러분께 마음속 깊이 고개 숙여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국민연금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결단코 없었다.”고 부인하면서 “앞으로 재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adt****) 억울하면 진실을 밝혀야지 도망가면 다냐?” “(eila****) 진실이 외면된 게 아니라 삼성물산 합병과정이 뭔가 이상한 게 진실이다. 이런 게 고위직이라니 대한민국 국운이 다하는 건가??” “(금융****) 책임의식이나 양심 있다면 당연히 사표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쏘가리*****) 기소된 지 한 달 넘게 밍기적 거리드만 결국 사퇴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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