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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연방군, 2024년까지 19만8000명으로 증군 방침

입력 : 2017-02-22 01:00:43 수정 : 2017-02-22 0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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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군이 오는 2024년까지 병력을 19만8000명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22일 독일 타게스슈피겔과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국방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수요가 많다”면서 증군 계획을 밝혔다.

증군 수요는 주로 해외 파견, 사이버 방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 강화에 따른 것이다. 독일 연방군은 현재 지난 1월 말 기준 17만8000명이다. 연방군은 병력 증강에 맞춰 군무원 역시 6만1400명 가량 늘릴 방침이다.

독일은 1990년 통일 당시 58만5000명에 달하던 병력을 점차 줄이다가 작년 말 군축 정책 선회를 발표했다. 특히 징병제를 유예하고 지원병제로 바꾼 2011년 당시 병력 상한선을 18만5000명으로 정하고 이를 지켜왔다.

조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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