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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실련 ‘하청업체 상납 강요 금복주 불매해야’

입력 : 2017-02-22 14:54:02 수정 : 2017-02-22 14: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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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1일 “시대에 역행하는 성차별로 지탄을 받은 금복주가 하청업체 상납금 강요 등으로 다시 공분을 사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대구경실련은 성명서를 내고 “언론이 보도한 상납금 강탈은 유사 사례를 찾기 힘든 구조적 범죄이나 금복주는 은폐·축소하고 있다”며 “경찰은 금복주 하청업체 상납 사건 수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금복주처럼 반칙을 일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 기업에는 처벌보다 응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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