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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올해 1322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도시숲 330㏊와 가로수 553㎞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숲에 대한 국민 요구가 증가하고 최근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 완화 기능으로서의 도시숲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도시숲은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해 여름철에 한낮 평균기온을 낮추고(3~7℃), 1ha의 숲이 연간 168㎏에 달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시숲으로는 건물사이 자투리땅에 녹색쌈지숲 63ha, 공단·병원·요양소·쓰레기 매립장 주변에 생활환경숲 72ha, 도심 유휴지와 국·공유지에 산림공원 195ha, 명상(학교)숲 81개소 등이 새로 조성된다.

또 가로수 553km를 조성하고 전통마을숲 27개소도 복원을 추진한다.

이용석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올해는 특히 미세먼지 저감 극대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숲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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