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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박보영 첫인상은 러블리…'위너' 됐다"

입력 : 2017-02-22 15:39:06 수정 : 2017-02-22 19: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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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형식(왼쪽)이 박보영과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형식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JTBC 새 금·토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의 제작발표회에서 "영화 '늑대소년'을 보고 박보영씨와 연기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고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변에 또래 남자 배우들이 다 부러워한다"며 "위너가 됐다"고 자랑했다.

박형식은 또 "박보영씨 첫인상은 평소 생각보다 더 러블리했다"고 전했다. 

극중 박형식은 증권가 찌라시에 게이설 등 각종 루머를 몰고 다니는 게임업체 최고경영자(CEO) '안민혁' 역을 맡았다. 민혁은 남자들도 한 손으로 제압하는 '도봉순'(박보영 분)을 만나게 되면서 직업적 호기심을 품고 자신의 경호원으로 낙점한다.

박형식은 민혁 역에 대해 "밝고 장난기 많은 캐릭터"라며 "자수성가해 자신감이 넘치고, 원하는 대로 사는 아이라 '저렇게 살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똘기 가득한 모습이 매력적인 캐릭터라 시청자도 보는 순간 민혁에게 빠져들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힘쎈 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이 안민혁,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형사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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