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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의 전통 목축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한 축제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축제관광부문 대상, 2014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제주특별자치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연인원 35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고 300여억원의 지역경제 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 시장은 “유네스코 5개 부문 선정에 이은 세계 7대 자연경관 등 드높아진 제주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세계적인 축제로 그 영역을 넓혀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성년을 맞은 제주들불축제는 나흘 동안 날짜별 테마가 있는 축제마당 운영과 함께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 관람객 상해보험 가입, 재해대처반 운영, 셔틀버스 운행 등으로 보다 안전하고 신명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고 시장은 “세계인의 보물섬에서 화합과 평화의 신성한 불꽃을 피워 올리게 될 2017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의 색과 멋, 맛, 정을 듬뿍 담아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드리게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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