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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만료 면허로 운전한 임창용, 벌금 302만원

입력 : 2017-02-22 16:36:50 수정 : 2017-02-22 16: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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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 최선임 임창용(41·KIA 타이거즈)이 기간이 만료된 면허로 차를 몰았다가 벌금 30만엔(약 302만원)을 냈다.

22일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관계자는 "임창용이 오늘 나하 제일 합동청사, 벌금 30만엔(약 302만원)을 냈다"며 "내일(23일) 정상적으로 대표팀과 귀국한다"고 알렸다.

임창용은 지난 18일 오후 대표팀 훈련을 마치고 지인의 차를 빌려 나하로 이동했고 오후 6시쯤 접촉 사고를 냈다.

KBO 관계자는 "임창용이 운전하는 차에 동승한 지인이 건널목에서 차를 세운 상태에서 물을 사려고 내리다가, 옆을 지나는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가 났다"고 했다.

임창용의 지인과 오토바이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고 합의를 했지만 출동한 경찰이 임창용에게 면허 제시를 요구, 확인 결과  갱신 기간이 지난 일본 운전면허를 가지고 운전한 사실이 드러났다.

임창용이 "면허 갱신 기간이 지난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한 가운데 일본 검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30만엔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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