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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경찰이 22일 기자회견에서 김정남 암살사건에 연루됐다고 밝힌 북한대사관 2등 서기관 현광성(왼쪽)과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가운데). 오른쪽은 북한 국적 용의자 리지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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