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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대구본부(본부장 서상출)는 도시민들이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주말농장을 분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지역 18개 농장에서 3월 초 개장하여 연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주말농장은 텃밭 약 5만6000㎡(2000여 가구), 밤나무 100주 규모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분양가격은 텃밭은 3.3㎡당 3000~1만원, 밤나무는 그루당 5만원 수준이다.

주말농장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생명의 신비로움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자연친화적 학습공간이며, 직접 기른 친환경채소를 믿고 먹을 수 있어 해마다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서상출 본부장은 “자녀들과 함께 땀의 소중함을 배우며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해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다는 것이 주말농장의 가장 큰 매력이다. 앞으로도 도시민의 주말농장 분양 요구에 맞춰 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분양 신청은 해당 농장으로 직접하며, 분양대상 농장 등 관련 문의는 농협대구본부로 하면 된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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